히든 서스펙트(Pawn, 2013)

경찰 윌(포레스트 휘태커)은 야간근무 중 늘 들르는 식당에 커피를 마시러 간다. 하지만 이상하게 모든 손님들이 경직되어 있고,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흐른다. 이상을 감지한 윌은 동료 반스에게 연락하지만, 사실 반스는 마피아 두목인 유리 미콜로브의 하드 드라이브를 빼앗기 위해 자신이 약점을 […]

킬링 소프틀리(Killing Them Softly, 2012)

부드럽게 죽여주는 건, 예술이야!어느 날, 정체불명의 도둑들에 의해 거액의 도박판 강탈 사건이 발생한다. 도박판의 주인 마키가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범죄 조직들은 범인을 찾기 위해 킬러 잭키 코건(브래드 피트)을 고용한다. 믿는 것은 오직 자신과 돈 뿐인 잔혹한 킬러 ‘잭키 […]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The Place Beyond the Pines, 2012)

전국을 돌아다니며 모터사이클 스턴트맨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루크는 1년 전 하룻밤을 보냈던 로미나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아이가 있음을 알게 된다. 자신을 버린 아버지처럼 되지 않겠다고 다짐한 루크는 마을에 정착해 가족을 보살피려고 하지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한다. 결국 […]

디테일스(The Details, 2011)

내가 무시했던 디테일, 네가 집착했던 디테일…그 사이, 우리가 바보처럼 놓쳤던 디.테.일.스!산부인과 의사 제프(토비 맥과이어)는 아내 닐리(엘리자베스 뱅크스)와 어느 날부턴가 미묘하게 서먹해지는 것을 느낀다. 아내를 위해 뒷마당에 잔디밭을 선물하며 관계회복을 시도해보지만, 밤마다 잔디를 뒤집어 놓는 너구리 포획에 집착하는 바람에 둘 사이는 […]

스모킹 에이스(Smokin Aces, 2007)

라스베가스 쇼에서 카드 마술로 명성을 날리는 최고의 스타 ‘이스라엘(제레미 피븐)’. 돈과 마약, 폭력에 찌든 그는 마피아와의 친분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스스로가 마피아 조직의 보스가 되고 싶은 욕심에서 시작된 범죄 행각은 점점 대담해지고 결국 FBI의 추적을 받기 시작한다. 이스라엘이 FBI에 […]

왕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the King : A Dungeon Siege Tale, 2007)

사랑스런 아내, 아들과 함께 평범한 농부로 사는 파머(제이슨 스타뎀 분)는 어느 날 세상을 지배할 야욕에 찬 마법사 갤리언(레이 리오타 분)이 보낸 크로크 군단들이 마을을 습격하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아들은 죽고 아내는 납치당한다. 정복전쟁에 참가한 탓에 뒤늦게 도착한 왕과 왕의 […]

아이덴티티(Identity, 2003)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네바다주 사막의 외딴 모텔에 10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여배우와 그녀의 리무진 운전사, 경찰과 호송중인 살인범, 라스베가스의 매춘부, 신혼부부, 3인의 가족과 신경질적인 모텔 주인까지 총 11명. 거센 폭우에 전화선마저 끊겨 꼼짝없이 모텔에 고립된 사람들은 어둠과 폭우가 걷히기를 기다리지만, 곧 […]

나크(Narc, 2002)

디트로이트 비밀마약수사대(Undercover Narcotics Officer), 나크(Narc)에서 활동하던 신참경찰이 총격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 내사팀은 마약관련 집단에서 비밀경찰로 활동하다 총기오발사고를 일으켜 정직 처분 중인 닉 텔리스(제이슨 패트릭 分)에게 사면을 조건으로 사건을 맡긴다. 닉 텔리스는 마약밀매단에 잠입해 범인을 쫓던 중 오발로 임산부를 총격, […]

존 큐(John Q, 2002)

단란한 한 가정의 아버지 ‘존 큐’(덴젤 워싱턴). 어느 날 그의 아들 ‘마이크’가 야구 게임 도중 쓰러지고, 병원에서는 당장 심장 이식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청천 벽력같은 소식을 전해온다. 그러나 보험 혜택은 물론 정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없고 그는 […]

하트 브레이커스(Heartbreakers, 2001)

섹시한 몸매와 야릇한 눈빛으로 작업에 들어가기만 하면 성공하는 돈 많은 남자 사냥꾼 ‘맥스’와 그녀의 ‘페이지’는 유명한 백만장자들만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엽기적인 모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알짜배기 표적을 정해 놓고 엄마 ‘맥스’가 특유의 기술로 그 표적과 결혼을 하면 곧장 딸 […]

한니발(Hannibal, 2001)

10년전, FBI 요원 클라리스 스탈링은 싸이코 살인마인 한니발 렉터 박사의 도움을 받아 납치된 상원의원 딸을 찾아내 명성을 얻게 된다. 그 사건 이후 그녀는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원칙을 따지는 골치덩어리가 되어가고 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마약 소굴 소탕작전을 진행하는 […]

피닉스(Phoenix, 1998)

폭염이 드리워진 아리조나의 사막도시 피닉스에는 그 지역의 땅 만큼이나 메마른 네명의 형사가 있다. 도박광인 해리(레이 리요타)와 고리대금업자의 채권 해결사 노릇을 하는 마이크, 그리고 목숨이 걸린 장난을 즐기는 동료 형사, 제임스와 프레드. 경찰이라는 직업과는 별개로 이들의 생활은 범죄의 연속이다. 섹스와 도박에 […]

캅 랜드(Cop Land, 1997)

허드슨강을 사이에 두고 맨하탄과 맞은 편에 위치한 뉴저지주의 조용한 마을 개리슨은 뉴욕시경에 근무하는 경찰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들은 이곳을 자신들의 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캅랜드라고 이름 붙인다. 지역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경찰관 레이를 중심으로 이들은 굳게 결속된 집단이기도 하다. […]

터뷸런스(Turbulence, 1997)

매력적인 비행기 승무원인 테리는 평상시와 다를 것 없이 뉴욕에서 로스엔젤레스행 마지막 비행을 남겨두고 있다. 비행기에는 4명의 연방수사관들과 함께 족쇄와 수갑으로 채워진 2명의 범죄자들이 탑승하게 되고, 그중엔 연쇄살인범으로 악명을 떨쳤던 라이언도 있었다. 기상악화에 대한 가벼운 경고가 있었으나 비행기는 이륙을 하고, 난기류의 […]

압솔롬 탈출(No Escape, 1994)

서기 2022년 무자비한 교도소 총감독(마이클 러니)은 가장 강력하고 잔인한 특수감옥을 만들어낸다. 그곳의 이름은 압솔롬. 이 비밀의 정글감옥은 오직 죽음으로서만 탈출이 가능한 인간지옥. 어떠한 죄수도 살아서 빠져나오지 못한 외딴고도의 특수감옥이다. 해군대위 존 로빈스(레이 리요타). 그는 사령관을 죽인 혐의로 체포되어 이 압솔롬에 […]

무단침입(Unlawful Entry, 1992)

LA 교외의 저택에 사는 마이클(커트 러셀)과 카렌(매들린 스토우) 부부는 강도의 침입을 신고한 것이 계기가 되어 피트(레이 리요타)란 경찰과 친해진다. 어느날 피트는 마이클을 자신의 순찰근무에 초빙한 뒤 그가 보는 앞에서 강도 용의자를 잔인하게 구타하는 것으로 신분과 직업의 불만에서 비롯된 분노를 표출한다. […]

좋은 친구들(Goodfellas, 1990)

어린 시절부터 마피아 단원들의 심부름을 하면서 자란 헨리, 토미는 갱으로 이름이 높은 지미와 똘똘뭉쳐서 온갖 못된 짓을 한다. 이들의 일이란 주로 곳곳에 퍼져 있는 조직원들을 이용해 화물 트럭을 강탈하거나 공항의 화물을 훔쳐 시장에 파는 것이다. 카렌과의 결혼 후에도 이 일을 […]